'오나귀' 김슬기, 본인 죽음에 의문 "내가 자살?"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8.07 21:18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영상 캡처


'오 나의 귀신님'의 김슬기가 자신의 죽음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에서는 나봉선(박보영 분)의 몸속에 들어간 채 아버지 신명호(이대연 분)와 대화를 나눈 신순애(김슬기 분)가, 대화 도중 자신의 죽음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명호는 나봉선의 몸속에 들어간 신순애에게 "딸은 죽고 없는데 가끔 딸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핸드폰은 없어지고 없는데"라고 말했다.

신순애는 "혹시 핸드폰이 없어졌나. 사고였나"라 물었다.

신명호는 "제가 그냥 스스로 등졌다"고 대답했다.

이에 신순애는 깜짝 놀라며 "자살이라고요?"라 되물었다.

이후 신순애는 "자살이라고? 내가? 도대체 내가 왜?"라 중얼거리며 자신의 죽음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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