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김슬기, 마지막으로 이대연 찾아가..눈물

홍민지 인턴기자  |  2015.08.08 22:01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화면 캡쳐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가 마지막으로 이대연을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양서윤, 연출 유제원)'에서는 천도제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버지 신명호(이대연 분)를 찾은 신순애(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순애는 신명호의 식당을 찾아가 "장사 다 끝나면 가스 밸브 꼭 잠궈라"며 "무거운 거 들고 그러지마. 허리 다친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신순애는 신경모(이학주 분)에게 "아버지한테 이제 너 밖에 없다"며 "철 좀 들어라"고 말했다.

신순애는 눈물을 흘리며 "너 심성 착한 거 누나가 다 아니까 아버지 잘 부탁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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