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하루에 게임을 10시간 이상 하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하루에 게임을 10시간 씩 하는 엄마의 사연을 공개한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박 양은 "엄마가 게임 중독에 걸렸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방송 말미 울먹이며 "같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는 박 양에 엄마 김부선씨는 "우리 딸이 나무랄 데 없는데 게임 할 때만 양보 좀 해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하지만 "같이 저녁을 먹자"는 박 양의 부탁에는 "캐릭터에 그 커리큘럼은 필수다"라고 말해 또 한번 패널들이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박 양은 한 발 양보하며 김 씨가 원하는 저녁 시간대에 저녁을 먹기로 합의해, 모녀의 이야기는 훈훈한 결말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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