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최강창민, 이준기에 "이유비, 행복하게해줘" 당부

김유미 인턴기자  |  2015.08.13 22:51
/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영상 캡처


'밤을 걷는 선비'의 최강창민이 이준기에 이유비를 행복하게 해주라고 당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귀(이수혁 분)를 없앨 사냥을 앞두고, 세손 이윤(최강창민 분)과 김성열(이준기 분)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은 김성열에 "조양선(이유비 분)을 연모하나"라 물었다.

김성열은 "그 아이가 기억을 찾으면 모든 것은 달라질 것"이라며 "저는 그 아이의 아비를 죽인 흡혈귀다"라고 대답했다.

이윤은 "귀를 없애고 나면 금수 같은 삶을 끝내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윤은 김성열에게 "그러지 말라. 귀를 없애고 살아남거든 그 아이를 행복하게 해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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