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울고 내야수 임석진 등 야수 위주 지명

양재=한동훈 기자  |  2015.08.24 16:56
SK에 2라운드 6순위로 지명된 서울고 내야수 임석진. /사진=OSEN



SK 와이번스가 야수 위주로 2016년 신인을 선발했다.

SK는 24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신인드래프트서 10라운드까지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며 내야수 5명, 외야수 3명, 투수 2명을 뽑았다.

100순위까지 총 19번의 타임이 나오는 등 눈치 싸움이 속출한 속에서도 SK는 9라운드에서야 1번 타임을 부르는 등 비교적 계획적으로 선발을 마쳤다.

1라운드 6순위로 서울고 내야수 임석진을 제일 먼저 뽑았다. 임석진은 고교 57경기 통산 타율 0.337 출루율 0.474 장타율 0.570 OPS 1.043, 6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은 3루수다.

2라운드 15순위로는 고려대 투수 김주한을 지명했다. 김주한은 올해 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 협회장배, 대통령배 등 10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 마산용마고 내야수 안상현을 뽑았고 4라운드에서 동산고 투수 김찬호를 뽑은 SK는 5라운드부터 내리 야수만 뽑았다.

5라운드에서 인천고 내야수 하성진을 뽑은 뒤 6라운드 안산공고 외야수 김민재, 7라운드에서는 경희대 내야수 노관현을 지목했다. 8라운드에서는 성남고 내야수 최수빈의 이름을 불렀다.

9라운드 86순위 지명을 앞두고는 처음으로 타임을 요청했다. SK는 잠시 고민 후 북일고 졸업 후 미국에 진출, 시카고 컵스 마이너 출신 외야수 김동엽을 지명했다. 10라운드 95순위로는 동국대 외야수 박광명을 마지막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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