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정형돈 "육아예능 제의 거절..평범하게 살았으면"

강소정 인턴기자  |  2015.08.25 00:19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쳐

딸 쌍둥이의 아빠 정형돈이 육아예능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4대천왕' 정형돈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방청객 MC는 "왜 육아 예능은 안하냐"고 질문했고, 정형돈은 "제가 육아를 잘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정형돈은 "제가 육아를 못해 아동학대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농담하며 "사실 몇 번 제의가 들어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우리 아이들이 평범하게 살았으면 한다. 하지만 가끔 만약 육아예능을 하면 얼마나 좋은 자료가 될까 생각하긴 했다"며 "대신 휴대전화로 열심히 찍고 있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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