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4', 오늘(28일) 결승..우승은 역시 송민호? 반전의 베이식?

김미화 기자  |  2015.08.28 07:44
/사진=엠넷


역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아니면 반전의 베이식?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가 드디어 결승전을 펼친다. 우승 후보 송민호와 베이식이 생방송 무대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28일 오후 11시 Mnet '쇼미더머니4' 마지막 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결승전에 오른 지코 팔로알토 팀의 송민호와 산이 버벌진트 팀의 베이식이 결승전을 펼친다.

무엇보다 이날 무대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Mnet은 "사전 스포일러를 방지하고, 결승전의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4'는 래퍼들의 거친 랩으로 화제를 모으는 한편 지나친 디스 등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비속어가 등장할 때마다 수시로 "삐"처리가 될 정도. 이에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 래퍼들은 순화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식과 송민호 /사진=방송화면 캡처


앞서 베이식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결승전날 커피한잔의 여유? 떨려 죽겠다"라는 글을 올려 떨리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준결승 무대에서 빅뱅 태양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송민호는 이번 결승전에서는 YG라는 꼬리표를 벗고 필사의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모은다.

때문에 Mnet은 "현재 제작진은 방송 심의 규정을 준수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방비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숱한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쇼미더머니4'의 우승자 타이틀을 쥐는 사람은 과연 누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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