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탈환' 김성근 감독 "정현석이 만루서 잘 쳐줬다"

창원=김우종 기자  |  2015.08.28 22:45
한화 김성근 감독. /사진=OSEN



5위를 탈환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투수들과 정현석을 칭찬했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마산구장 연패를 '10'에서 마감한 채 57승59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같은 날 kt에 패한 KIA와 승차에서 동률을 기록했으나 승률에서 1모 앞서며(한화 0.4913, KIA 0.4912) 11일 만에 5위 자리를 탈환했다.

아울러 한화는 지난 2014년 6월 14일 이후 이어온 마산구장 10연패를 탈출했다. 반면, NC는 66승2무46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배영수가 타이밍을 잘 빼앗으면서 편하게 잘 던져줬다. 그 이후 나온 투수들도 제 역할을 다해줬다. 권혁이 2⅓이닝이라는 다소 긴 이닝을 잘 막아줬다. 정현석이 만루 찬스서 잘 쳐줬다"고 소감을 승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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