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문근영 "어릴 적부터 혜경궁 연기 하고 싶었다"

전형화 기자  |  2015.09.03 16:59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문근영이 8년만에 영화 '사도'로 복귀한 데 대해 어릴 적부터 혜경궁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기자간담회에서 "어렸을 때 '명성황후'를 했을 때 대사 중에서 혜경궁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도'는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문근영은 아들을 지키려 남편을 버린 혜경궁 역할을 맡아 8년만에 영화로 복귀했다.

문근영은 "그래서 이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런 막연한 감정이 있었다. 이건 꼭 할 것이란 생각이 있었다"며 "이렇게 '사도'를 통해서 할 줄은 몰랐다"고 토로했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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