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28, 바르셀로나)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며 극찬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온 올림피코에서 AS로마를 상대로 '15/1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경기 하루 전인 1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리케 감독은 '지도한 선수들 중 메시가 최고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답변하기 정말 쉬운 질문이다.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인 것뿐만 아니라 축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올 시즌에도 메시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선두로 올려놨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메시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하며 메시에 힘을 실었다. 지난 1월 불화로 인해 생긴 앙금은 더 이상 없는 듯하다.
한편 메시는 AS로마전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쟁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UCL 통산 80골을 넣은 터라 메시의 발끝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메시는 현재까지 UCL에서 총 77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AS로마전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호날두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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