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데뷔 3년여만의 첫 정규 앨범 발매 일을 확정했다.
에일리 측은 21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오렌지빛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에일리가 오는 9월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를 발표하고 음반 활동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에일리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2년 2월 가요계 데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에일리는 소속사를 통해 "우선 부상소식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첫 정규 앨범이라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에일리는 이달 초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소품으로 놓여있던 라디에이터가 오른쪽 발등에 떨어지며 개방성 골절 부상을 당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Korean Music Fest'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오는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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