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이 생애 첫 미니 앨범을 마침내 선보인다.
임창정은 22일 밤 12시 미니 앨범 '또 다시 사랑'을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가수 생활만 따져도 이미 만 20년을 맞은 임창정이 미니 음반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빼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임창정은 이번 앨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 뮤지션의 역량도 뽐냈다.
이번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은 유키스 샤이니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맷돼지와 임창정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테마와 함께 시작되는 임창정의 담담하면서도 슬픈 보이스가 전반부부터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가다. 웅장한 스케일의 멜로디와 임창정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음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후반부 역시 매력적이란 분석이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7일 선공개한 발라드 '그대라는 꿈'으로 음원 차트에서 이미 호성적을 거뒀다. 이에 이번 타이틀곡은 '또 다시 사랑'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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