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순탄치 않은 편집팀 생활 시작

유은총 기자  |  2015.09.24 10:47
/사진=MBC'그녀는 예뻤다' 영상캡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순탄치 않은 편집팀 생활에 한숨지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관리직으로 선발됐던 김혜진(황정음 분)이 더모스트 편집팀에서 일하며 고전하는 모습이 그렸다.

이날 혜진은 더모스트 편집팀 회의시간에 회의 내용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회의 중 오고가는 전문용어로 머리가 지끈거린 혜진은 자기도 모르게 남들에게 들릴 만큼 혼잣말로 불만을 터트린다.

그녀의 실수는 계속 이어졌다. 빔 프로젝트를 켜는 리모콘을 찾지 못해 당황했고, 이어 찾은 리모콘으로 성준(박서준 분)의 얼굴에 레이저를 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직장 동료들로부터 비웃음거리가 됐다.

혜진은 회의를 마치고 회의록을 정리해 부편집장인 성준에게 제출했다. 회의록을 꼼꼼하게 읽어 본 성준은 그녀를 보고 "낙하산으로 이 회사 들어왔냐? 뒤에 든든한 빽이 있냐?"는 등으로 비아냥거리며 그녀의 형편없는 업무실력을 평가했다.

이에 혜진은 "관리팀에 있다가 옮겨서 일이 서툴다"고 말하자 성준은 "이 바닥 일은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 알아서 훔치는 거지"라고 말하며 그녀를 타박했다. 결정적으로 성준은 "회의록에 환경미화 하지마"라는 말로 혜진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변신한 혜진과 뚱보 찌질남에서 완벽남으로 변신한 성준의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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