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다리부상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에일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첫 정규앨범 'VIVID' 타이틀곡 '너나 잘해'와 수록곡 'Insane'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에일리는 지난달 7일 뮤직비디오 촬영 중 라디에이터에 오른쪽 발등이 찍히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다리 부상을 당한 에일리는 깁스를 하고 '음악중심' 무대에 섰다.
에일리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의자에 앉은 채로 '너나 잘해'와 'Insane'를 소화했다. 화려하고 섹시한 안무는 볼 수 없었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은 여전했다.
에일리는 지난달 30일 첫 정규앨범 'VIVID'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너나 잘해'는 그루브 있는 기타연주와 색소폰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음악중심'에는 전진, 씨엔블루, 소유X권정열, 에일리, GOT7, 옴므, 제시, 노지훈,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세븐틴, 러블리즈, 업텐션, 에이프릴, 딘딘, 다이아, 투포케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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