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추신수(33)가 소속된 텍사스 레인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격돌한다.
메이저리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로 모든 순위가 정해지면서 포스트 시즌 대진표가 완성됐다.
텍사스(88승 74패)는 이날 LA 에인절스를 9-2로 꺾으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텍사스의 디비전 시리즈 상대는 동부지구 우승팀인 토론토(93승 69패)로 결정됐다.
텍사스와 지구우승을 다퉜던 휴스턴 애스트로스(86승 76패)는 뉴욕 양키스(87승 75패)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 중 승자는 중부지구 우승팀인 캔자스시티(95승 67패)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98승 64패)와 시카고 컵스(97승 65패)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치열했던 중부지구에서 피츠버그와 컵스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지만 높은 승률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84승 78패)를 제치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00승 62패)와 대결한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LA 다저스(92승 70패)는 동부지구 1위팀 뉴욕 메츠(90승 72패)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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