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릴 분 아이작스 미국 아카데미위원회 위원장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할리우드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릴 분 위원장은 6일 오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 인터뷰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셰릴 분 위원장은 "(여러분들은)부산국제영화제를 자랑스럽게 여겨도 될 것 같다"며 "할리우드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세계 무대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중요한 영화제로 보고 있다. 상영 편수로만 보면 이미 베니스영화제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오스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아카데미위원회 셰릴 분 아이작스 위원장은 파라마운트 픽처스, 뉴 라인 시네마 등에서 홍보 및 마케팅 책임자로 활동해왔다. '아티스트' '킹스 스피치' '스파이더맨2' 등을 작업해왔다. 셰릴 분 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컨퍼런스 대주제 '영화와 트랜스-담론'을 참고해 한국 영화를 비롯해 아시아 영화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