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두산 김태형 감독 "양훈 1차전 선발, 어느 정도 예상했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15.10.10 13:47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두산은 니퍼트가, 넥센은 양훈이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의 활용 방침에 대해 "우선, 2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와잭에 대해서는 "4차전에 선발로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2차전 장원준, 3차전 유희관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김 감독은 스와잭에 대해 "넥센을 상대로 기본적으로 좋았다. 당겨서 선발로 쓰는 것보다는 유희관과 장원준이 컨디션을 되찾을 경우, 불펜으로 내보낼 생각이다. 물론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스와잭의 불펜 투구수 또한 정해놓지 않았다.

넥센 선발로 양훈이 낙점된 것에 대해 "후반기에 좋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다. 포크볼이나 공이 떨어지는 각도가 무척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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