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목동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3차전을 갖는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선발로 나선다.
두산은 13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테이블 세터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정수빈(중견수)과 허경민(3루수)이 계속 나선다. 여기에 중심타선은 박건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가 배치됐다. 여기까지는 2차전과 동일하다.
이어 하위타선에는 변화가 있다. 민병헌(우익수)-로메로(1로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가 배치됐다. 로메로가 선발로 출전하는 것이 눈에 띈다. 밴 헤켄을 상대로 강했던 것(타율 0.375, 1홈런 4타점)을 감안한 선택으로 보인다.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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