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넥센 염경엽 감독 "한현희-손승락 길게 던질 것"

목동=김우종 기자  |  2015.10.14 17:30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 염경엽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양훈 이후 손승락과 한현희에게 이닝을 길게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5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앞서 잠실 2연전을 모두 내준 채 벼랑 끝에 몰렸으나, 전날(13일) 5-2로 승리하며 기사회생했다.

이날 넥센은 양훈을 선발로 내세운다. 양훈은 지난 10일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당시 투구수는 90개. 그리고 3일 휴식 후 4일 만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14일 경기를 앞두고 넥센 염경엽 감독은 "양훈이 6이닝 2~3점 정도로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양훈 뒤에는 손승락과 한현희가 길게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승락과 한현희는 전날(13일) 밴헤켄(7⅔이닝)-조상우(1⅓이닝) 2명이 경기를 책임진 관계로 휴식을 충분히 취한 상태다.

염경엽 감독은 전날 호투를 펼친 밴헤켄에 대해 "두산 타선이 성급했다고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 밴헤켄은 포크볼이라는 결정구를 갖고 있다. 상대 타자들은 포크볼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갑자기 빠른 볼이 들어올 경우, 공략하기는 쉽지 않다. 타자들이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면 몰릴수록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하는 경향이 강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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