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슈퍼맨' 하차 소감 "앞으로 바르게 키우겠다"

/화면캡처=윤혜진 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이의 아내 윤혜진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밝혔다.

윤혜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night every1 마지막 방송 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또 먼저 나왔다"고 말문을 열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된 심경을 밝혔다.

윤혜진은 "오늘 하차 기사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댓글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온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 봐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10개월 만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마지막 촬영은 10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모습은 11월에 공개된다.

엄태웅 부녀의 하차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당분간 송일국-삼둥이, 이휘재-쌍둥이, 추성훈-추사랑 부녀, 이동국-다둥이만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