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XIA준수 '꼭 어제', 음색 깡패의 쓸쓸한 가을 발라드

김미화 기자  |  2015.10.19 00:05
XIA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XIA준수가 가을에 꼭 어울리는 발라드곡으로 돌아왔다.

19일 0시 XIA준수의 새 앨범 '꼭 어제'의 전곡 음원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티저 이미지를 등을 공개했던 XIA 준수는 이날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귀를 사로잡았다.

타이틀곡 '꼭 어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건네는 내용으로 애절함을 물씬 풍겼다. 여기에 XIA준수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속삭이는 듯 귀에 전달되며 감정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XIA준수는 가사를 하나하나 맛보듯이 노래하며 쓸쓸함을 더했다.

여기에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흰 머리 조차도 그댄 멋질테니까/ 네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해요" 등 절절한 가사가 가슴에 와 닿았다.

XIA준수의 새 앨범 '꼭 어제'는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Lucia(심규선)의 곡이자 깊어지는 가을을 촉촉하게 물들일 감성 발라드 타이틀 곡. 이번 앨범에는 대세 뮤지션 기리보이, 치타, 비와이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슈를 모았다. 이외에도 EDM, Urban R&B, 오리엔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은 물론 기존 타이틀 곡들을 재해석한 어쿠스틱 버전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XIA 준수의 이번 앨범은 선주문 5만 장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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