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네티즌..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 시작

김미화 기자  |  2015.11.07 14:35
가수 아이유 / 사진제공=로엔트리


아이유의 신곡 '제제'의 해석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네티즌의 음원폐기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지난 6일 오후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아이유 '제제' 음원 폐기를 요청합니다"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해당 네티즌은 아이유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유 '제제'의 삽화 속 망사스타킹과 핀업걸 포즈를 지적하며 음원 폐기를 요구했다.

서명을 시작한 네티즌은 "부디 영향력 있는 대중가수로서, '챗셔' 음반을 제작한 프로듀서로서, 의도하지 않았던 '제제' 사태에 대해 음원 폐기로 책임져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글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만 5000여 명이 서명에 참석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5일 자신이 프로듀싱한 새 미니 앨범 '챗셔'의 수록곡 '제제'의 가사가 실제 소설 캐릭터인 제제를 성적으로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커지자 아이유는 하루 만인 지난 6일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 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 이라며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한 탓"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현재 '제제'를 둘러싼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가수, 소설가, 교수 등 각종 지식인들까지 해당 사안에 대하 자신의 입장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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