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이대은 천적' 나카무라 "이대은, 주자 나가면 흔들린다"

도쿄(일본)=김우종 기자  |  2015.11.19 05:50
나카무라 아키라. /사진=OSEN



일본 야구 대표팀의 외야수 나카무라 아키라(26,소프트뱅크)가 한국 선발로 나선 이대은의 공략법에 대해 밝혔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전을 치른다.

4강전을 하루 앞둔 18일, 한국 선수단과 일본 선수단은 차례로 공식 훈련에 임했다. 일본 대표팀은 18일 대만에서 일본으로 이동,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공식 훈련에 임했다.

18일 훈련을 앞두고 김인식 감독은 4강전 선발로 이대은은 예고했다. 이대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지바 롯데에 입단, 37경기(119⅔이닝)에 출전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올렸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대은(밤 11시 이십분)이 선발 등판했다는 소식을 들은 나카무라 아키라는 "이대은은 속구와 포크볼이 좋은 파워 투수다"고 밝혔다.

나카무라는 올 시즌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특히, 이대은을 상대로 11타수 6안타(타율 0.545), 2타점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대은의 약점에 대해서도 그는 알고 있다는 듯 "이대은은 주자가 나가면 다소 구위가 떨어지는 편이다"라면서 팀 동료에게도 같은 말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미국-멕시코전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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