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영화 '탑 건'(감독 토니 스콧)의 후속편이 나온다.
'탑 건'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발 킬머는 "'탑 건2' 제안을 받고 대본도 읽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면서 감독은 프란시스 코폴라가 맡는다고 전했다.
'탑 건'은 해군 전투기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가 거칠기로 소문난 탑 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톰 크루즈, 발 킬머 외에도 켈리 맥길리스, 안소니 에드워즈, 맥 라이언 등이 출연했다.
한편 '탑 건2'의 메가폰을 잡는 프란시스 코폴라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리 앙투아네트' '슬리피 할로우' '대부' '프랑켄슈타인' '굿 셰퍼드' '온 더 로드'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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