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새 앨범 발매 소감 "진인사대천명, 최선을 다했다"

이경호 기자  |  2015.11.26 23:29
/사진=V앱 캡처


가수 싸이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표현했다.

싸이는 2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싸이리틀 텔레비번'에서 오는 12월 1일 정규 7집 '칠집싸이다'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자신의 새 앨범, 신곡에 대해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정말 댄스 음악을 가져다가 음악 2년 썼으면 사람으로 할 만큼 했다"며 "초심을 찾고, 수입, 내수고. 여하 막론하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 미국병 떠나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 드리고 싶다. 최고였던 적은 없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의 '칠집싸이다'의 타이틀 곡은 '대디'(Daddy)와 '나팔바지' 등 2곡이다. 싸이가 국내에서 새 정규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12년 7월 15일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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