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윌슨, 맨유 떠나 브라이턴으로 임대 이적

김지현 기자  |  2015.11.27 15:45
제임스 윌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제임슨 윌슨(20)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2부리그)으로 임대를 떠난다.

맨유는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윌슨이 브라이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윌슨은 남은 시즌을 브라이턴에서 뛸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윌슨은 맨유의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17경기에 나서 2골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면서 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더구나 맨유가 올 시즌 앤서니 마샬을 영입하면서 윌슨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윌슨은 임대를 선택했다.

브라이턴 크리스 휴튼 감독은 윌슨의 합류를 반겼다. 그는 "공격수를 보강하길 원했다. 윌슨은 공격수 영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그가 팀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그는 젊고 훌륭한 스트라이커고 팀에 합류해 좋은 능력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기뻐했다.

한편 브라이턴은 올 시즌 챔피언십 리그에서 9승8무로 승점 35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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