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인' 최충연, 아마 MVP 수상.. "롤모델은 윤성환-안지만"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더플라자=김우종 기자  |  2015.12.02 12:12




삼성에 1차 지명으로 뽑힌 신인 최충연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아마 MVP에 뽑혔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2월 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 호텔(별관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최충연은 아마 MVP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충연은 지난 6월 29일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1차 지명을 받은 뒤 계약금 2억8000만 원, 연봉 27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날 수상 후 최충연은 "스프링캠프에 따라가면 무조건 잘하고 싶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기회를 주시면 안 놓치고 꼭 잡도록 하겠다"고 내년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 롤모델에 대한 질문에는 "삼성 윤성환 선배, 그리고 안지만 선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상금 1000만원의 대상을 비롯해 17개 부문에 걸쳐 총 상금 3400만원에 이르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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