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절친 장량에게 '치인트' 첫방송 응원메시지 받아

문완식 기자  |  2015.12.31 08:44


배우 박해진이 절친 장량과의 뜨거운 우정으로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박해진과 오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의 톱모델이자 배우 장량은 지난 23일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해진씨 주연 드라마 ’치인트‘가 내년 1월 4일에 방송합니다. 시청률 대박나기 바랍니다"와 "치인트 박해진 파이팅입니다"라고 친필 메시지 인증 사진을 남기며 특급 응원에 나섰다.

이에 박해진은 "내년에도 승승장구하길 바라~ 베이징덕 이번엔 내가 살게 감사~"라고 화답해 늘 서로의 성공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두 스타의 우정이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해진과 장량은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서 첫 인연을 맺게 된 이후 지금까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장량은 베이징덕을 좋아하는 박해진을 식사에 초대했고 박해진 역시 이에 흔쾌히 응하며 두 스타의 우정이 시작됐다.

특히 장량은 박해진의 추천으로 ‘닥터 이방인’에 깜짝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지난해 12월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박해진은 장량이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함께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공식적인 만남 이외에도 개인적인 인연을 꾸준히 이어갔고 장량의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에는 공식 웨이보로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두터워지는 두 배우의 우정은 중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배우 박해진의 마음 씀씀이까지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월 4일에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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