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하니 열애..2016년 첫 가수 커플 탄생(종합)

윤상근 기자  |  2016.01.01 12:08
준수, 하니 /사진=스타뉴스


2016년 새해 첫 가수 커플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바로 그룹 JYJ 멤버 준수와 EXID 멤버 하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준수와 하니는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인 만큼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리며 연애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후 EXID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하니와 김준수는 서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위아래’ 이후 갑작스런 많은 상황 변화에 하니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숙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 때 누구보다 올바른 판단으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힘이 돼 준 사람으로 자연스레 연인으로까지 이어져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처럼 더욱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다 보니 향후 억측성 보도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JYJ 멤버로 활동을 이어오며 뮤지컬 '데스노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등에서 활약하며 다수의 공연 매진을 기록,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EXID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하니는 2014년 발표한 '위 아래'가 2개월 후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하니는 EXID에서 주축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을 받았다.

하니가 속한 EXID는 2015년 '아 예'와 '핫 핑크'를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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