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난 하정우, 수유리 어깨 깡패" 폭소

윤성열 기자  |  2016.01.31 17:12


방송인 유재석이 영화 '암살' 속 하정우로 빙의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1926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독립 결사단을 결성한 멤버들과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혼자 상하이 거리를 거닐다 담당 VJ를 향해 "내가 누군지 아나"라며 "난 하정우다"라고 은밀하게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하정우가 하와이 피스톨이면 난 지금 어깨 깡패다. 수유리 어깨 깡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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