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JTBC 신입 아나운서, 1800대1 뚫고 입사

이지현 기자  |  2016.02.03 15:34
조수애 아나운서/사진제공=JTBC


JTBC 신입 조수애 아나운서가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3일 이같이 전하며 조수애 아나운서가 무려 1800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고 설명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김해외고, 홍익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JTBC 입사시험을 통과한 후 지난해 말부터 수습기간을 거쳐 올해 1월 4일 JTBC 아나운서 팀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1일부터 아침뉴스 'JTBC 아침&'에 투입돼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 뉴스' 등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준 JTBC 아나운서팀장은 조수애 아나운서에 대해 "기본기를 다진 데다 잠재력이 뛰어나 다채로움을 추구하는 JTBC에서 맹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수애 아나운서/사진제공=JTBC


조수애 아나운서는 JTBC를 통해 "아나운서는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었다. 지식과 진행능력을 두루 갖추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자'가 좌우명"이라며 "어떤 프로그램의 어떤 역할이든, 내 색깔을 녹여내고 싶다. 그래서 딱 한 분의 롤 모델을 정해놓기 보다는 어떤 분의 좋은 모습을 볼 때마다 장점을 잘 흡수하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수애 아나운서는 18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하게 된 비결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못했고 경험 삼아 임했다. 가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는 데 충실했다. 그런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경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간단한 코너를 맡아 진행한 적이 있었다. 생방송을 짧게나마 경험한 게 담력을 키워준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선배들께 열심히 배우고 있다. 열심히 연습하며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차츰 실력을 쌓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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