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충격고백 양금석, 4년 간 스토커에 시달려 '고소'

박가현 인턴기자  |  2016.02.03 23:28
/사진=SBS '한밤의TV연예' 방송화면 캡쳐


배우 양금석이 4년 간 스토커에 시달려 온 사실을 밝혔다 .

3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양금석이 스토커에 시달려 온 사실을 공개했다.

양금석의 스토킹 사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한밤'에서는 수사를 진행한 담당 형사를 찾아갔다.

이에 박동익 담당 형사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시달린 상태여서 강한 처벌이 필요한 상태였다. 문자가 남아 있다"고 했다.

또 한 매체 인터뷰에서 양금석은 "4년 동안 수백 통의 문자와 전화를 보냈다. 본인 사진을 보냈기에 얼굴을 알고 있어 더 소름이 끼친다. 세게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선처를 부탁했으나 여전히 반복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을 잘 알고 있던 김도균은 "음성 메시지를 들어보니 자기하고 결혼을 해야 된다, 뭐 황당했다"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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