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우지)의 멤버 민규(19), 도겸(19), 승관(19)이 대학교 진학을 미루고 활동에 매진한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민규, 도겸, 승관은 최근 대학 진학을 미루고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올해 수능을 치르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민규와 도겸 승관이 대학진학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라며 "지난해 데뷔해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일단은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승관과 민규는 광진동 광남고등학교에서, 도겸은 온수동 우신고등학교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이어 도겸은 지난 4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민규와 승관은 하루 앞서 3일 오후 진행된 서울방송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세 사람은 지금 시기가 대학교 진학보다 활동에 집중할 때라고 판단,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데뷔한 세븐틴은 엑소, 빅뱅, 방탄소년단 등의 음반판매량을 뒤따르며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을 보여주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세븐틴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17 CARAT'으로 5만2000장의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두번째 미니앨범 'BOYS BE' 음반도 12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주목 받았다.
또 세븐틴은 신인아이돌로는 유일하게 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K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유명 음악지 퓨즈TV(FUSE TV)가 발표한 '2015년 K팝 루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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