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갑순이는 AS 리지..판정단도 눈치 못챘다

윤성열 기자  |  2016.02.07 17:05


시집가는 갑순이의 정체는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이 등장해 23대 가왕 자리를 놓고 1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첫 대결로 장가가는 갑돌이와 시집가는 갑순이가 무대에 올라 가수 장윤정의 '짠짜라'를 불렀다.

판정단의 선택은 장가가는 갑돌이였다. 경연에서 패배한 시집가는 갑순이는 복면을 벗게 됐다. 그는 윤하의 '비밀번호486'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속 리지의 얼굴이 공개되자 눈치 채지 못한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들은 설 특집을 맞아 트로트 곡을 선곡해 경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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