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둘째, 백종원 닮았다..집에 남편이 또 있어"

윤상근 기자  |  2016.02.10 10:17
/사진제공=KBS


배우 소유진이 최근 출산한 둘째 아이가 남편 백종원과 닮았다고 전했다.

10일 KBS에 따르면 소유진은 최근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서 지난해 9월 출산한 둘째 아이의 근황을 언급했다. 소유진은 "둘째가 백종원을 꼭 닮았다"며 "분명히 아침에 남편이 출근을 했는데 집에 남편이 또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진은 결혼생활 3년 차 주부로서 "백종원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을 모두 내가 해준다. 새벽에 나가도 새벽에 일어나 직접 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10년 차 결혼 선배 왕빛나는 "예외 없이 결혼 3년 차에는 고비가 온다"고 주장,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달달한 결혼 생활에 난항을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녹화분은 오는 1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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