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뇌진탕 부상을 당했던 기성용(27, 스완지 시티)이 건강을 회복했다. 팀 연습에 합류하면서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기성용은 1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틀 동안 얼음으로 머리를 식히면서 휴식을 취했다. 지금은 훈련에 복귀했고 주말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현재 몸 상태를 밝혔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경기 후에 어지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며칠 동안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지금 상태는 좋다"면서 "상대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충돌이 있었다. 고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건강을 회복한 기성용은 14일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기성용은 "스완지에게 중요한 경기다. 승점 3점은 팀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홈에서 하는 경기기 때문에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중요하고 승점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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