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가 벨라그 "레알, 호날두 팔길 원한다"

김지현 기자  |  2016.02.13 11:1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뉴스1



스페인 전문가 기암 벨라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벨라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팔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벨라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팔길 원한다.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봐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은 만큼 팀에 머물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2년 더 머물고 싶다. 그 다음에 미래를 봐야할 것이다. 이것이 내가 레알 마드리드와 맺은 계약이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트로피를 더 들어 올리고 챔피언스리그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벨라그는 호날두의 말을 근거로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를 팔고 싶어 한다면서 "호날두는 최근 2년 동안 더 있고 싶다고 말했다.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가 이런 말은 한 것은 흥미롭다. 아마 다른 구단들이 호날두를 높은 가격에 사고 싶어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팔고 싶어 한다. 상황을 봐야할 것이다"고 답했다.

벨라그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호날두를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호날두는 이러한 칭찬을 지속적으로 듣는 것이 필요하다. 호날두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칭찬을 듣고 힘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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