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안드레 에밋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경기 후 에밋은 "기분이 굉장히 좋다. 하승진이 경기서 빨리 달리는 걸 봤나?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던 원동력은 다 같이 뭉친 것이었다. 좋은 시간과 나쁜 시간 다 같이 싸웠기 때문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추승균 감독은 인천 전자랜드와의 트레이드를 통해서 허버트 힐을 영입한 것이 키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에밋도 "필요했던 포지션에 힐이 왔다. 힐이 오면서 팀에 에너지가 더욱 붙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힐이 온 뒤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일단 긍정적이 선수다. 힐이 페인트 존 안에서 수비나 리바운드를 담당해줘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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