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중국 드라마 '선풍소녀2'에 출연한다.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는 지난 28일 오후 지창욱이 후난위성TV 드라마 '선풍소녀2'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연예계 소식 전문 웨이보인 '청춘영시우상'은 28일 "'선풍소녀2'가 내달 20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고 출연진 변동도 있다"며 "현재 지창욱이 시즌2 주연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또 "총 28부작이며 3개월간 상하이와 창샤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나위러 역시 "본지 취재 결과, 지창욱이 '선풍소녀2'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해 신빙성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중합작 '나의 남신'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지창욱으로서는 두 번째 중국 드라마 출연이다.
'선풍소녀2'는 지난해 중국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선풍소녀'의 속편이다. '선풍소녀'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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