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한 곳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설립 후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SM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5년 한 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SM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및 임직원 급여 등을 제한 영업이익에서도 2015년 한 해 364억 3042만 4328원을 보이며, 2014년 보다 6.1% 오른 모습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에서 법인세 및 금융비용들을 더하거나 뺀 2015년 당기순이익에서는 178억 8669만 1676원을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78.9% 올랐다.
SM은 이번 실적에 대해 "아티스트 활동 확대로 인한 해외 시장 매출이 증가했고, 뉴미디어와 MD사업 등의 성장에 따라 전반적인 매출액 및 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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