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현직 검사와 4월16일 결혼 공식발표

길혜성 기자  |  2016.03.08 10:56
김원준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김원준(43)이 14세 연하 현직 검사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8일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원준은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서울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측은 이날 SNS를 통해 김원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로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현재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님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김원준도 소속사 SNS를 통해 "늘 아껴주시고 힘이 돼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원준은 지난 1992년 데뷔 뒤 그 간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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