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비매너 논란 장면 재방송·다시보기서 삭제

"재발 방지 최선"

문완식 기자  |  2016.03.14 18:27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 '배매너 논란' 장면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진이 비매너 논란을 빚었던 '가운 조식'과 '나체 수영' 장면에 대해 조치를 취한다.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14일 오후 스타뉴스에 "문제가 된 장면은 채널 재방송에서 삭제 후 방송 예정"이라며 "다시보기 서비스(VOD)에서도 해당 장면은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꽃보다 청춘'은 지난 11일 방송에서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숙소 수영장에서 나체로 수영하는 모습을 방송, '비매너 논란'을 불렀다.

수영장 장면이 문제가 되면서 앞서 지난 4일 방송분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실내 가운을 그대로 착용한 채 식사를 하다 호텔 직원의 제지를 받은 것 역시 '비매너'라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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