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소유진, 안재욱에 "친절 오해해서 미안"

김민기 인턴기자  |  2016.03.20 21:14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이 안재욱에게 "친절을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안미정(소유진 분)은 이상태(안재욱 분)가 자신이 차에서 불렀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그냥 그 노래가 자꾸 생각이 나서요"라며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안미정은 "누가 뭐라고 그랬나요"라며 무뚝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안미정은 "팀장님, 제가 경황이 없어 설명 못했는데 그날 일 말이에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안미정은 "팀장님 저 안 좋아하는 거 알아요. 친절 오해해서 미안해요. 동료애 넘치신다면서요. 차에서 난 연애하면 안 되냐고 그렇게 말한 거는 진심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태는 "네. 진심 아니겠죠"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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