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꿀단지' 최명길 "세상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 억울

정유진 인턴기자  |  2016.04.06 21:10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명길이 병원에서 의사에게 화를 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정의연, 연출 김명욱)에서는 배국희(최명길 분)은 간암 진단을 믿지 못하고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만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국희는 검사 결과에 전전긍긍한 모습이었다.

의사는 배국희에게 "검사만 받을 것이 아니라 보호자에게 알려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타일렀다.

이에 배국희는 "어떻게 내가 간암이야. 세상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라며 의사에게 화를 냈다.

의사가 당황하자 배국희는 "죄송합니다. 실례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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