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혜교, 대출 받기 위해 이사장 앞에 '알랑방귀'

정유진 인턴기자  |  2016.04.06 22:31
/사진=KBS 2TV 월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대출을 받기 위해 다시 이사장 태인호 앞에 고개를 숙였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은 병원에 사직서를 먼저 제출해 은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하자 이사장을 다시 찾았다.

이날 강모연은 이사장 한석원(태인호 분)을 찾아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음을 밝혔다.

강모연은 "혜성병원에서 보낸 지난 8년을 생각해봤습니다. 인턴부터 교수가 되기까지 제 인생이었고 삶이었고 자신이었으며"라고 말했다.

한석원은 "병원 그만두니 대출이 안 됐나 보지? 그러면 강모연 선생은 응급실로 갑니다. 나도 자존심이 있어서 강모연 선생이 편한 걸 못 보겠네"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응급실은 꽃 같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꽃같은 제가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사직서를 들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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