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목소리' 박정현, 심금 울린 무대에 윤도현 "노래神"

정유진 인턴기자  |  2016.04.07 00:49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정현이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여 '노래 신'으로 불렸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가수 박정현은 '비 내리는 영동교'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단연 노래 신다운 모습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박정현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한 치 오차도 없이 멜로디에 적셔 노래했다. 읊조리는 가사마다 가슴을 울려 게스트들과 방청객까지 눈물을 닦기 바빴다. 무대가 끝나고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윤도현은 "노래 신이다. 기분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노래를 들으니 슬퍼져 그냥 눈물이 나더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정현에게 도전했던 아마추어 도전자 김재환은 큰 호응을 얻었으나, 박정현을 꺾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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