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따낸 이재학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다이노스는 9일 오후 5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NC 선발 이재학은 8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경기 후 이재학은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초반 밸런스가 잘 안 맞았다. 그러나 세트 포지션이 긍정적이었다. 경기 후반 원하는 곳으로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첫 등판이 밀린 적이 있다, 이번에도 그랬지만 크게 개의치 않고 준비했다. 올 시즌 목표는 이닝을 많이 던지고 꾸준하게 던져 5회 전 강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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