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에스트리, 10일 NC전 선발.. '4연패 탈출' 중책

창원=김우종 기자  |  2016.04.09 20:03
한화 마에스트리.



한화 외국인 투수 마에스트리(31)가 4연패 탈출 특명을 받았다.

NC다이노스는 9일 오후 5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 승리했던 NC는 3연승을 질주, 4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한화는 1승 6패를 올리며 4연패와 함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양 팀은 10일 오후 2시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10일 NC전 선발로 마에스트리를 예고했다. 마에스트리는 지난 5일 넥센과의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4⅔이닝 6피안타 5볼넷 5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맞서 NC는 이태양이 선발로 나온다. 이태양은 지난 5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 4피안타 4볼넷 6자책으로 흔들리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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