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새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14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에서 공개된 FT아일랜드의 정규 6집 'N.W.U'는 발매 첫 주 2만360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N.W.U'는 울고(泣いて), 웃고(笑って), 노래한다(歌う)는 일본어 세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온 제목으로, FT아일랜드의 모든 '희로애락'이 담긴 앨범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홍기가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유 돈 노 후 아이 엠'(YOU DON'T KNOW WHO I AM)은 소녀를 좋아하게 된 소년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밝고 파워풀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일본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26일 오사카, 28일 도쿄 등지에서 프리미엄 릴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아레나 투어 'FTISLAND Arena Tour 2016 -Law of FTISLAND：N.W.U'를 시작해 27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 28~29일 도쿄 도쿄체육관, 5월 20일 나고야 가이시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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