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심형탁, 가족 몰래 물건 훔쳐 심이영에 선물

김민기 인턴기자  |  2016.04.16 20:56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에서 심형탁이 가족들 몰래 물건을 훔쳐 심이영에게 줬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 이호태(심형택 분)는 모순영(심이영 분)을 찾았다.

이날 이호태는 가족들 몰래 모순영에게 반찬통, 가습기, 화분 등을 가져다주며 "챙겨줄 수 있는 네가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오미숙(박혜숙 분)은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반찬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며 "꼭 도둑이 든 것 마냥 자꾸 없어진다"고 하소연했다.

이연태도 "가습기가 없어져서 엄마가 치운 줄 알았는데 그것도 없어졌다"고 말했고 이신욱(장용 분)도 "여기 있던 화분이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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